기사입력 2016.09.18 10:19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가수 은지원이 ‘꽃놀이패’에서 ‘은태공’으로 등극했다.
오는 19일 방송될 SBS ‘꽃놀이패’에서 멤버들은 ‘남해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운명투표를 진행했고, 은지원은 ‘흙길팀’에 당첨되어 어선을 타고 남해 고기잡이에 나서게 됐다. 은지원은 다른 멤버들의 걱정과 달리 ‘숙박 예능’에 최적화된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낚시 실력을 선보였다.
은지원은 각종 생선은 물론 문어까지 낚으며 ‘낚시왕 은태공’의 면모를 보였으나, 자신이 잡은 팔뚝만 한 큰 생선을 보곤 “무섭다”며 소스라치게 놀라는 ‘반전 리액션’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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