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배우 이영애가 쌍둥이를 향한 애정과 고추 농사를 짓고 있는 전원생활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SBS 새 파일럿 프로그램 '부르스타'에서는 이영애의 반전 매력이 공개됐다.
이날 이영애는 "시골생활이 좋은데 교육 때문에 고민이 많다. 조용히 시골 학교 생활을 해야할지, 도시로 돌아와야 할지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딸이 'Pick Me'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즉석에서 '픽 미'를 열창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보컬 선생 김건모는 즉석에서 이영애에게 레슨을 진행해 웃음을 더했다. 이영애는 "딸은 이런 데 관심 많다. TV 나오는 것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영애는 행복한 전원생활을 언급하며 "올해는 고추농사가 풍년이다. 태양초 고추를 심었다. 난 시골 아낙네다"라고 말하며 의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제작진은 마당에서 고추를 말리고 고추 농사에 여념없는 이영애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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