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진태 기자] 최형우(32)가 시즌 27호 아치를 그렸다.
최형우는 15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원정 경기에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그는 3-0으로 앞선 3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윤희상의 2구 119km/h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최형우의 시즌 27호 홈런이었다.
최형우의 활약으로 삼성은 3회초가 진행되는 현재 SK에 4-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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