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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QS+시즌 3승' 구창모 "믿어주신 감독님께 감사하다"

기사입력 2016.09.14 18:38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끝까지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

구창모는 14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팀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구창모는 6이닝 2실점 4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3볼넷을 기록했다. 생애 첫 퀄리티스타트를 만들어낸 구창모는 팀 타선의 지원 속에 시즌 3승까지 달성했다.

5회까지 무실점 투구를 펼치던 구창모는 6회 루이스 히메네스(LG)에게 뼈아픈 투런 홈런을 얻어맞았지만, 흔들리지 않고 이닝을 마감하며 마운드를 지켜냈다.

경기를 마치고 구창모는 "늘 하던데로 덕한 선배와 뒤에 계시는 야수 선배님들을 믿고 던졌다. 긴 이닝을 책임진다기보다 타석에 들어와 있는 타자만을 생각하고 집중하여 공을 던졌다. 6회초 홈런을 맞았지만 끝까지 믿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께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명절이라 부모님께 얼굴 뵙고 인사드리지 못하지만 좋은 투구로 보답하여 뿌듯하다"라고 이야기를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NC 다이노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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