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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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 남서방, 처가살이 도중 포장마차 일탈 '딱 걸렸네'

기사입력 2016.09.14 17:03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후포리 남서방' 남재현의 살 떨리는 일탈 현장이 공개된다.

1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에는 후포리 남서방이 처가살이 도중 몰래 포장마차에 가서 술을 마시며 일탈을 감행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처가살이 4년 차에 빛나는 후포리 남서방은 평소 장모에게 용돈도 자주 주고 성실하게 일하는 모습으로 전국의 장인, 장모들로부터는 '모범 사위', 불량사위들에게는 '공공의 적'으로 불려왔다.

이 날도 평소와 다름없이 장모의 지시에 따라 일을 하는 남서방에게 후포리의 '아는 동생'이 찾아온다. 4년 동안 후포리를 방문한 남서방은 후포리 주민들과 대부분 형, 동생을 할 만큼 친해져 있던 것. 남서방의 '아는 동생'은 "아픈 환자가 있다"며 남서방을 처가에서 빼낸다. 뒤이어 "좋은 곳이 있다"며 포장마차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시게 되고, 남서방은 오랜만에 찾아온 꿀 같은 휴식을 취한다.

한편, 이춘자 여사는 남서방이 밤늦도록 집으로 돌아오지 않자 직접 사위를 찾아 나서게 된다. 이춘자 여사가 길을 걷다 만나는 주민에게 "남서방을 못봤냐"고 물었고, "저기로 갔다"며 주민들 모두 입을 모아 남재현의 행방을 알려주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춘자 여사는 남서방이 있는 포장마차 앞까지 다다르게 되고, 뒤이어 남서방을 발견한 이춘자 여사는 소주병을 손에 집어 들고 테이블로 다가가 이 모습을 지켜보던 스튜디오 출연자들을 모두 긴장하게 만들었다. 1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eunhwe@xportsnews.com / 사진=SBS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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