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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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유민상 "'개콘' 의자 부순 것 맞다" 양심 고백

기사입력 2016.09.14 15:07 / 기사수정 2016.09.14 15: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라디오스타'를 통해 MBC에 첫 진출한 유민상이 '의자 파괴'와 관련한 양심고백을 한다.

그는 자신이 '개그콘서트' 회의실 의자를 부순 장본인임을 밝히면서 파손의자의 규모와 개수를 추가적으로 실토해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14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은 자신이 '개그콘서트' 회의실 의자 파괴범임을 고백해 4MC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는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최근에 쇠 의자도 2개 해먹었습니다"라며 술술 실토를 하기 시작했고, 처참하게 부서진 증거사진까지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그는 각 의자 별 부서질 때의 특징 공개와 함께 실감나는 의자 소리 모사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또한 유민상은 김준현이 신인 개그맨으로 들어왔을 당시 자신과 캐릭터가 겹치는 까닭에 엄청난 견제를 했음을 고백했다.


유민상은 당시 김준현에게 "6시 이후로는 굶어라"고 요구했고, 김준현은 이런 유민상의 말을 들은 체도 안 하고 새침하게 대패삼겹살을 더 구워 먹는 것으로 응수했다고 밝혀 스튜디오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민상은 냉정하고 이성적인 모습을 보여 '김구라 판박이'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 김민경과 이수지가 유민상이 평소 독설을 비롯해 김구라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음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줄줄이 나오는 에피소드에 결국 모두가 한마음으로 "완전 김구라네!"라고 외치면서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과연 유민상의 어떤 모습이 김구라와 닮은 것인지, 이들은 '라디오스타'에서 '영혼의 짝'으로 등극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유민상의 각종 의자 파괴부터 캐릭터 견제에 이르는 몸무게 관련 에피소드와 김구라와의 '영혼의 짝' 등극 여부는 1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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