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강지환, 박기웅에 파상공세 퍼부었다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강지환이 박기웅에게 파상공세를 퍼부었다.

1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 47회에서는 강기탄(강지환 분)이 도건우(박기웅)에게 파상공세를 퍼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기탄은 도건우가 양동이(신승환)의 자백을 강압에 의한 거짓자백으로 몰고 가자 격분했다. 양동이는 강기탄 앞에서는 도신영(조보아)의 면세점 비리를 도건우가 시킨 것이라고 자백했다가 도건우를 보고 말을 바꿨다.

도건우의 뻔뻔한 모습에 화가 치민 강기탄은 문태광(정웅인)을 시켜 도신영에게 도도그룹 긴급 주주이사회를 열라고 했다. 강기탄은 주주이사회에서 도건우를 향해 만기채권 해결방안을 캐물었다. 도건우는 변일재(정보석)의 비자금이 있는 은행의 투자담당 이사를 믿고 큰소리를 쳤다.

그런데 투자담당 이사가 옥채령(이엘)으로 드러나면서 도건우에게 위기가 닥쳤다. 강기탄은 옥채령에게 "도도그룹에 대출을 해준다는 게 사실이냐"고 물었다. 옥채령은 "대출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했다. 강기탄은 도건우를 향해 "만기채권을 어떻게 막을 거냐"고 소리치며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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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