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영국 축구 전설 이안 라이트(52)가 손흥민(24,토트넘)의 득점을 칭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한국시간) 열린 스토크 시티와의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서 2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리우올림픽 차출로 뒤늦게 시즌을 출발한 손흥민은 화끈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우려를 날렸다.
현지 언론을 중심으로 손흥민의 활약을 재조명하는 가운데 라이트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국 언론 '더선'과 지난 라운드를 정리하던 그는 "손흥민의 2골은 환상적이었다. 첫 골은 피니시가 훌륭했고 기술도 좋았다"고 분석했다.
라이트는 손흥민이 후반 역습 상황서 기록한 두 번째 득점에 대해 "셰이 기븐 골키퍼의 위치가 좋지 않았으나 손흥민의 골 자체는 완벽했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