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12 07:41 / 기사수정 2016.09.12 07:41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조윤희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훈훈한 여사친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6회 방송에서는 조윤희(나연실 역)가 실연당한 현우(강태양)에게 따뜻하게 위로를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실은 양복점 앞에 쪼그려 앉아있는 태양을 발견하고는 그에게 달려갔다. 그러나 태양에게서 술 냄새가 풍겨오자 놀란 표정을 지으며 "무슨 술을 이렇게 마신거야"라고 물었다. 이어 태양이 여자친구인 지연(차주영 분)과 헤어졌다고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자, 연실은 "지연씨도 속상해서 한 말일 거야. 여자들 가끔 한 번씩 그래"라며 "지연씨가 널 얼마나 아끼고 사랑하는지 내가 잘 아는데... 지금쯤 지연씨도 후회하고 있을 거야"라고 태양을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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