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동건과 조윤희가 기싸움을 벌였다.
10일 방송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5회에서는 이동진(이동건 분)과 나연실(조윤희)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나연실은 가게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과장된 말로 건물의 단점을 늘어놓았다. 이때 나동진이 나타났고, "양복점 팔리면 갈 데 없어서 거짓말까지 해가며 반대하는 거냐"라며 쏘아붙였다.
그러나 나연실은 "사장님 계실 때는 코빼기도 안 비치더니 양복점 판다니까 하루가 멀다 하고 찾아오고. 아들이라는 사람이 어쩜 그렇게 사장님 마음을 몰라줘요"라며 발끈했다.
또 이동진은 "어차피 영업 못하니까 내일부터 출근하지 말아요"라며 통보했고, 나연실은 "월계수 양복점 CEO인 사장님께서 돌아오셔서 그만두라고 말하기 전까지 아무도 저한테 출근을 하라, 마라 말할 자격 없어요"라며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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