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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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악역" 전혜빈, '금해영'은 전초전일 뿐

기사입력 2016.09.09 15:3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전혜빈이 제대로 된 악녀로 변신한다.

배우 전혜빈은 MBC 새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변호사 박혜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

박혜주는 잘나가는 언니 차금주(최지우 분)의 이복동생이다. 변호사가 된 이후에도 능력 있는 언니의 그늘에 가려져 자신의 기량을 펼치지 못하는 소극적 인물.

하지만 내용이 전개될수록 자신의 성공과 사랑을 쟁취하기 위해 언니에게 대적하면서 변해간다.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을 거는 야망가로 변신, 악녀 본성을 드러내며 드라마에 긴장감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에서 전혜빈은 초점 잃은 눈빛과 냉정한 눈빛이 상반되면서 박혜주라는 인물의 양면성을 드러냈다.

전혜빈은 tvN 드라마 '또 오해영', KBS 2TV '직장의 신' 등을 통해 똑부러지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맡았다.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지금까지와는 또다른 연기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캐릭터를 위해 단발을 감행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

lyy@xportsnews.com / 사진 = 나무엑터스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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