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가 여성 솔로 러시를 끝내고 남성 그룹 러시를 일으킨다.
첫 시작은 2PM이다. '우리집'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의 신보 'GENTLEMEN'S GAME'을 들고 돌아오는 2PM은 오는 13일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을 발표한다.
지난 활동 타이틀곡 '우리집'이 대중 호평에도 불구하고 짧은 활동 기간을 가졌던만큼 이번 활동에서는 그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신곡은 미니앨범명에 걸맞게 '럭셔리 젠틀맨'으로 변신한 2PM의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질 예정.
그 다음 타자는 GOT7이다. 올해 상반기 'Fly'로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한 GOT7은 또 한 번 신보를 발표해 대세 아이돌 굳히기에 나선다. 특히 이번 신곡은 '니가 하면'의 뒤를 잇는 GOT7만의 남성적인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OT7은 이르면 9월 말, 늦어도 10월 중순께 신보를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로써 JYP엔터테인먼트는 백아연, 백예린, 페이, 박지민으로 이어진 여성 솔로 러시, 트와이스 원더걸스로 이어진 여성 그룹 러시를 끝내고 본격적으로 남성 그룹 러시를 선보이게 된다.
2PM GOT7으로 이어지는 JYP 정통 남자 아이돌 그룹을 연이어 출격시키며 상반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성공을 이끌어내겠다는 각오다. 추석 연휴를 기점으로 완전한 변신을 꾀하는 JYP엔터테인먼트의 하반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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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