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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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정' 개봉 10일째 400만 돌파…역대 추석 스코어 2위

기사입력 2016.09.16 16:22 / 기사수정 2016.09.16 16: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밀정'(감독 김지운)이 개봉 10일째인 16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밀정'은 1920년대 말, 일제의 주요시설을 파괴하기 위해 상해에서 경성으로 폭탄을 들여오려는 의열단과 이를 쫓는 일본 경찰 사이의 숨막히는 암투와 회유, 교란 작전을 담은 영화.

'밀정'은 개봉 8일째인 14일 300만 돌파에 이어 개봉 10일째인 16일 오전 400만 돌파, 부동의 박스오피스 1위, 실시간 예매율 1위를 모두 석권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밀정'의 400만 돌파 속도는 역대 추석 흥행작 '광해, 왕이 된 남자'(16일), '사도'(13일)보다 빠르며, '관상'(9일)보다 하루 늦은 속도다.

또 추석 당일인 15일 하루 동안 76만64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도'(57만1788명), '광해, 왕이 된 남자'(62만1914명)을 훌쩍 뛰어 넘은 것은 물론, '관상'(80만6177명)에 이어 역대 추석 당일 스코어 중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연이은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는 '밀정'의 행보가 남은 추석 연휴 동안 어떤 기록을 낳을 지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밀정'은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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