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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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스코어] '혼술남녀' 2회 만에 3% 돌파…'또 오해영'과 같은 속도

기사입력 2016.09.07 07:38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혼술남녀'가 신선한 소재와 흡인력있는 전개로 방송 2회 만에 시청률 3% 선을 돌파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 2회는 시청률 3.187%(전국, 케이블 플랫폼 가입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방송분(2.922%)보다 약 1%P 상승한 기록이다. 방송 2회 만에 3% 이상 시청률을 기록한 건 tvN '또 오해영'과 같은 속도다.

이날 방송에서 박하나(박하선 분)는 진정석(하석진)을 상대로 학력 위조 의혹을 제기했고, 진정석은 학력 위조가 아닌 본명을 숨긴 것으로 드러났다.

진정석을 오해한 박하나는 사과 문자를 보냈다. 그러나 진정석은 "자기한테 득 안 될 것 같으니까 학력 위조니 뭐니 하면서 해코지하려다가 이제 또다시 아부 모드네. 실력은 없으면서 요리조리 머리만 굴리는 것들 딱 싫어"라며 막말했다.

이때 진정석은 과거 교수에게 아부하던 선배를 떠올렸다. 당시 선배는 교수에게 아부해 임용됐고, 진정석은 "선배 논문 봤습니다. 제 연구자료 표절하셨죠. 출처 없는 인용이 인용입니까. 저 이 문제 그냥 못 넘어갑니다"라며 따졌다.

'또 오해영'과 비슷한 속도로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혼술남녀'가 tvN의 새로운 효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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