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강하늘과 이지은이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5회에서는 해수(이지은 분)가 8황자 왕욱(강하늘)에게 세욕제를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8황자 왕욱과 해수는 눈밭 위를 걸었다. 해수는 "황후님께 드릴 세욕제를 만들면서 황자님 것도 만든 건데. 그동안 감사한 게 많아서요. 시도 써주시고"라며 세욕제를 건넸다.
특히 8황자 왕욱은 "그래서 시의 뜻은 알았느냐"라며 물었고, 해수는 "강가에 버드나무가 푸르고 낭자가 좋아서 노래를 한다. 그런 아름다운 시던데요"라며 설명했다.
8황자 왕욱은 "그럼 답시를 줘야지. 시에는 시로 답하는 게 예의이다. 네가 좋아하는 걸로 하나 써주겠니"라며 부탁했다.
이후 해수는 8황자 왕욱에게 시를 쓰며 깊은 고민에 빠졌다. 그 과정에서 해수와 8황자 왕욱이 서로를 향한 애틋함을 드러내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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