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박시은이 정경순에게 무릎을 꿇었다.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5회에서는 해씨부인(박시은 분)이 황후 황보씨(정경순)에게 해수(이지은)를 허락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씨부인은 황후 황보씨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해씨부인은 "황후께서 제 혼인날 그러셨죠. 황자님께 제가 큰 힘이 됐으니 차후에 제 부탁 하나만큼은 꼭 들어주신다고요. 아무리 어려운 것이라도 반드시 들어주신다고"라며 물었다.
결국 해씨부인은 "해수를 황자님의 짝으로 허락해주세요. 제게 남은 날이 얼마 없다는 걸 아시지 않습니까"라며 애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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