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9.06 10:32 / 기사수정 2016.09.06 11:22
넷마블이 2009년부터 8년째 개최 중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온라인·모바일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정보화 능력을 높이고, 건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e스포츠대회'는 지역예선을 통과한 전국 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63개팀이 '마구마구', '모두의마블', '다함께 붕붕붕2' 등 9개 종목에서 승부를 겨루며,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아한글’, ‘파워포인트’, ‘엑셀’ 등 응용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정보활용능력을 평가 받는다.
특히, 이 중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 팀을 이루는 ‘마구마구’ 종목과 선생님과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모두의마블’, 장애학생과 학부모가 한 팀을 이뤄 대전하는 '다함께 붕붕붕2’ 등의 경기로 신체적 제약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의 순기능을 통해 장애·비장애인 통합의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한, 심판과 출제위원, 자원봉사자에 특수교육전문가와 넷마블 임직원이 참여해 대회의 전문성도높였으며, ‘장애학생 바리스타관’, ‘디지털 캐리커쳐 체험’, ‘장애사진 전시회’, ‘KBS해피FM 공개방송’ 등 다양한 문화체험행사는 물론 넷마블이 2008년부터 장애학생의 여가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기관 30곳에 설치 및 기증한 ‘게임문화체험관’을 재현해 온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축제의 장도 조성했다.
대회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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