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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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아웃', 역대 공포영화 4위…제임스 완 파워

기사입력 2016.09.05 12:16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라이트 아웃'(감독 데이비드 F. 샌드버그)이 100만 관객을 돌파한다. 

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라이트 아웃'은 지난 4일까지 누적관객수  98만8682명을 기록했다. 이에 오늘(5일) 중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할 전망이다. 

'라이트 아웃'은 '컨저링'(226만 명), '컨저링2'(193만 명), '식스센스'(160만 명)에 이어 국내 개봉 외화 공포영화 역대 4위에 올랐다. 주말 사이에 4, 5위에 올라있던 '애나벨'(92만 명), '인시디어스'(82만 명)를 단숨에 제쳤다. 

제임스 완 감독은 연출을 맡은 '컨저링', '컨저링2'에 이어 제작에 참여한 작품 '애나벨'과 '인시디어스3', '라이트 아웃'까지 흥행에 성공시키면서 공포영화의 막강한 브랜드 파워를 확인시켰다. 

'라이트 아웃'은 국내 개봉과 함께 전세계 누적 흥행 수익 1억 3588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제작비 490만 달러의 28배에 달하는 성적으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라이트 아웃'은 불을 끄면 어둠 속에서 누군가 나타나면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 공포영화다. 


앞서 3분 가량의 단편이 온라인으로 선공개되면서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무서운 공포로 SNS 상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라이트 아웃'은 속편 제작까지 확정돼 제임스 완 감독이 제작을 맡는다. 또한 '라이트 아웃'의 샌드버그 감독은 제임스 완이 제작한 '애나벨2' 감독으로 낙점됐다. 

'라이트 아웃'은 지난 8월 24일 개봉해 현재 상영 중이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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