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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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사랑' 곽시양♥김희애 연애, 지진희 사랑 포기할까 (종합)

기사입력 2016.09.04 23:0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가 김희애를 향한 마음을 포기했다.

4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 9회에서는 고상식(지진희 분)이 강민주(김희애)와 얽힌 인연을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주는 "저는 연애 시작했어요. 왠지 말해야 될 것 같아서"라며 돌아섰고, 고상식은 강민주의 팔을 붙잡았다. 이때 강민주는 "이거 제 거랑 비슷하네요"라며 고상식의 팔찌를 바라봤다. 고상식은 사고로 죽은 후배를 떠올렸고, 고상식의 후배가 강민주의 과거 연인이었다는 사실이 암시됐다.

강민주는 "그거 혹시 어디서 났어요"라며 물었고, 고상식은 "제 아내가 준 겁니다"라며 말했다. 고상식은 '설마 그녀가 내가 짐작하고 있는 그녀가 아니길. 이 불길한 예감이 제발 빗나가길'이라며 바랐다. 

또 강민주는 수상한 남자가 뒤따라오자 두려움을 느꼈다. 강민주는 집 앞에 나와있는 고상식에게 "여보"라며 안겼다. 강민주는 "여보, 왜 나와 있었어"라며 부부 행세했고, 고상식은 도망가는 남자의 모습에 눈치를 채고 강민주를 도왔다. 박준우(곽시양)는 고상식과 강민주를 씁쓸하게 바라봤다. 

이후 강민주는 박준우와 제대로 된 연애를 시작했고, 고상식은 홀로 질투심을 드러냈다. 앞으로 고상식이 강민주에 대한 마음을 이대로 포기할지 악연을 극복하고 사랑을 택할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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