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마누라3' 서기, 20년지기 친구 펑더룬과 백년가약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중화권 배우 서기(수치, 40)가 20년지기 친구인 펑더룬(풍덕륜, 42)과 결혼한다.

지난 3일 패션지 '엘르 홍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서기와 펑더룬의 웨딩사진 화보를 게재하며 두 사람의 결혼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공개된 웨딩 화보 속 서기와 펑더룬은 만면에 미소를 띄우며 행복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97년 영화 '미소년의 사랑'에서 만난 두 사람은 20년간 인연을 이어오다 백년가약의 인연을 맺게 됐다.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하는 두 사람에게 많은 중화권 연예인과 팬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만 출신 배우인 서기는 영화 '유리의 성', '색정남녀' 등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렸으며 한국 영화 '조폭마누라3'에 출연하며 국내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체코 프라하에서 20명 정도의 하객과 함께 간소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엘르 홍콩'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