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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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스쿨' 모모랜드 10人의 롤모델은? '아이유부터 크리스탈까지'

기사입력 2016.09.01 16:5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모모랜드 연습생들이 각자의 롤모델을 밝혔다. 

1일 방송한 SBS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더블킥컴퍼니의 신인 걸그룹 모모랜드를 준비중인 10인의 연습생이 출연했다. 

이날 모모랜드 연습생 혜빈은 "이효리를 보며 꿈을 키웠다. 멋있으시지 않나. 시상식 같은 곳에서 보여주는 특별한 무대를 보고 걸크러시 받았다"며 "찾아보기도 하고 거울보고 따라해보기도 했었다. 노력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희재는 "아이유가 롤모델이다. 아이유는 다재다능한 것 같다. 모모랜드가 된다면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 다 너무 잘하셔서 멋있다. 만나뵙고 싶다"고 고백했다. 제인은 "2NE1무대를 보고 너무 멋있고 부러웠다. 에이핑크 보미가 예쁘고 잘하시지 않나. 그런 매력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나윤은 "공효진이 멋있다. 어떤 연기든 잘 소화하신다"며 로코퀸 자리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연우는 "어렸을 때 소녀시대, 원더걸스를 보고 컸다. 인원수가 많거나 적거나 개성도 뚜렷하고 매력도 있고 노래, 춤, 연기 다 잘해서 그렇게 되고 싶다"고 밝혔다. 신시아도 소녀시대를 언급했다. 

주이는 "처음으로 CD로 들어봤던 걸그룹 곡이 원더걸스 '이바보'였었다"고 털어놨고 낸시는 "미국에서 어릴 때 살 때 디즈니 OST들을 많이 좋아해서 그렇게 됐다. 아이돌이 있어서 좋아하게 됐다.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얼음공주 같고 매력이 있으시더라. 춤도 잘 추고 노래를 잘하시더라"고 롤모델로 삼았음을 밝혔다. 


아인은 "중국에 오래 살았다. K-POP보다는 POP을 더 빨리 접했었다. 처음으로 존경하게 된 사람은 아리아나 그란데다. 무대 위에서 파워풀하게 즐기시는 모습이 멋있었다. 그래서 무대를 서보고 싶어졌다"고 설명했다. 데이지는 "만인의 롤모델 비욘세가 내 롤모델"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오는 3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데뷔 등을 앞두고 최종 미션을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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