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이종서 기자]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한 시즌 개인 최다 타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간 13차전 맞대결에서 4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04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김태균은 1회초 주자 1,2루 상황에서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안타를 쳐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시즌 106타점 째를 기록한 김태균은 지난 2004년 기록했던 한시즌 개인 최다 타점(106타점)과 타이기록을 이뤘다.
아울러 한화는 1회초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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