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래퍼 헤이즈가 음원 차트에서 심상치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헤이즈는 지난 4월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돌아오지마’와 7월 대세 프로듀서 ‘딘(DEAN)’과 호흡을 맞춘 ‘앤 줄라이(And July)’ 등이 발표 당시 각종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오른 이후 최근 음악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비롯해 음원 차트에서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차트 역주행에 나섰다.
헤이즈는 최근 방송된 MBC ‘나혼자 산다’를 통해 민낯에 쌍꺼풀 테이프 붙이기, 울라프 인형과 대화, 명품백이 아닌 종이백을 선호하는 등 소녀 감성에 엉뚱하면서도 솔직 털털한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여기에 가수가 되기 위해 상경한 서울 생활의 힘들었던 순간들과 자신만의 음악적 철학이 담긴 진지한 모습도 보이며 카리스마 래퍼 이미지와 반전되는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 받았고, 자연스레 음원 차트 반응으로까지 이어졌다는 평이다.
헤이즈는 2014년 1월 싱글 '조금만 더 방황하고'로 데뷔했으며 엑소 첸, 딘(DEAN), 용준형 등 실력파 대세 아티스트들과의 음악적 교류를 통해 공개하는 음원마다 음원 차트에서 롱런하는 저력을 보이며 신흥 음원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여성 솔로 뮤지션이다.
또 빼어난 미모와 랩 실력, 노래 실력은 물론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헤이즈 인스타그램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