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30
연예

'개콘' 이상훈, 새 코너 '징크스'서 농구선수 변신

기사입력 2016.08.28 21:43 / 기사수정 2016.08.28 21:4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맨 이상훈이 농구선수로 변신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의 새 코너 '징크스'에서는 이상훈, 오기환, 송준석, 이창호가 등장했다.

이날 오기환과 송준석은 올림픽 경기를 앞두고 징크스 때문에 불안해 했다. 두 사람은 휴지통에 우유팩 넣기를 몇 번이나 시도해 봤지만 계속 실패했다.

이상훈은 징크스로 불길해 하는 오기환과 송준석을 보고 "뭐 이런 거 가지고 그러냐"며 자신있게 나서더니 손을 벌벌 떨었다. 결국 이상훈은 "유치해서 못해. 너네끼리 해"라고 말했다.

오기환은 "너 언제까지 도망 다닐 건데? 자유투 놓친 이후로 중거리슛 겁나는 거지?"라고 정곡을 찔렀다. 이상훈은 겁쟁이라는 말에 발끈하더니 자리를 박차고 나가 버렸다.

오기환과 송준석은 이상훈 없이 연습을 이어갔다. 이상훈은 뒤늦게 "겁쟁이라도 괜찮겠어? 아직 늦지 않았지? 나 사실 농구가 너무 하고 싶어"라고 하며 훈련에 합류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