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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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감독 "경찰청 3인방, 전역하면 곧바로 등록"

기사입력 2016.08.28 17:03 / 기사수정 2016.08.28 17:2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구, 이종서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이 경찰청에서 군 복무를 끝내고 돌아올 선수들에 대해 이야기했다.

조원우 감독은 28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경찰청에서 전역하는 선수를 모두 등록시킬 생각"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찰청 소속 롯데 선수는 외야수 전준우, 내야수 신본기, 포수 김사훈이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3일 경찰청 복무를 끝내는 만큼 4일 곧바로 1군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9월부터는 확대 엔트리가 실시되면서 이들의 자리도 생긴다.

전준우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타율 3할6푼7리 15홈런 88타점으로 맹타를 휘두르고 있고, 신본기 역시 타율 3할5푼4리 3홈런으로 활약하고 있다. 김사훈 역시 경찰청 유승안 감독 아래에서 포수로서 능력이 한층 성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부상으로 곳곳에 전력 누수가 생긴 가운데 이들의 복귀는 롯데로서는 큰 힘이 될 전망이다.

한편 현재 무릎 부상으로 일본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강민호에 대해서는 "생각보다 회복이 빠르다. 9월 1일에 귀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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