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걸스피릿'에 출연 중인 오마이걸 승희가 3주 연속 1위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에서 그룹 레이디스코드 소정과 오마이걸 승희는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와 에이핑크의 '노노노'를 편곡해 세련되면서도 파워풀하고 상큼발랄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후반부에는 강렬한 애드리브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날 소정과 함께 1위에 오른 승희는 세 번째 우승을 거머쥐었다. 1회에서 샤이니의 '드림걸'로 최초 우승을 차지했고 트와이스 '치어업'을 편곡해 A조에서 1위를 했던 승희는 '걸스피릿' 최초 3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승희는 24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우선 이번 기회에 소정 선배님과 함께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돼서 너무 기뻤어요. 준비 하면서도 의견이나 서로 좋아하는 편곡 방향이 잘 맞아서 준비하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즐거웠던 분위기가 무대까지 잘 연결된 것 같고, 그런 모습들을 군인 장병님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 같아서 벅차고 굉장히 기쁘네요. 절대 잊지 못할 순간이고,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승희가 속한 오마이걸은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여름동화'를 성황리에 마쳤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