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립은 언제나 옳다' 아이돌 레드 립 메뉴얼

[엑스포츠뉴스 스타일엑스 에디터 서재경] '레드립(Red lip)은 언제나 옳다'. 몇 번을 덧바르는지에 따라, 어떤 톤을 선택하는지에 따라 느낌이 확 달라진다. 그때그때 원하는 스타일로 연출해 때와 장소에 맞는 메이크업을 선보일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레드립의 매력에 여자 아이돌들이 푹 빠졌다. 화보 촬영이나 음악 방송 무대 등은 물론이고, 셀프 메이크업으로도 레드립을 즐겨 바르고 있는 것.

'레드립 홀릭' 아이돌 중 레드립이 유독 잘 어울리는 다섯 명을 꼽아봤다. 때로는 섹시하게, 때로는 청순하게 레드립을 소화한 여자 아이돌들을 공개한다.



♦ 수지, 올블랙에 레드립 포인트

수지는 올블랙 패션에 포인트로 레드립을 선택했다. 선글라스부터 힐까지 모두 '블랙'으로 색깔을 맞춘 그녀는 쨍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으로 스타일을 완성했다. 수지 특유의 '봄웜 톤'에도 잘 어울리는 레드립으로 성숙미를 뽐냈다. 



♦ 현아, 비키니와 매치한 섹시 레드립



지난 1일 신보 'A'wesome'(어썸)을 발표한 현아도 레드립으로 매력을 발산했다. 강렬한 레드 컬러의 비키니와 레드립을 매치해 섹시함을 과시했다. 그라데이션 없이 입술 라인을 가득 채워 바른 현아의 레드립 연출법은 여름 바캉스 메이크업으로 시도해볼만하다.



♦ 아이유, 레드립도 청순하게



아이유는 쨍한 레드 컬러 대신 '마른 장미' 컬러의 레드립을 선보였다. 여기에 핑크 블러셔를 더해 청순함을 부각시켰다. 톤 다운된 마른 장미 레드립은 아이유의 '분위기 미모'로서의 면모를 한층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했다.



♦ 레드벨벳 조이, 레드립이 이렇게 상큼했었나?



상큼함의 아이콘 레드벨벳 조이는 어떻게 레드립을 소화했을까. 그녀는 오렌지 레드 컬러로 발랄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립을 글로시하게 연출해 '과즙미' 흐르는 메이크업 스타일을 보여준 것도 하나의 팁. 귀여운 조이표 레드립은 여름 일상 메이크업으로도 무리가 없다. 



♦유빈, 카리스마 넘치는 레드 립



카리스마 넘치는 유빈은 레드립도 카리스마 넘치게 소화했다. 한 음악 방송의 출근길에서 레드 컬러의 티셔츠와 레드립으로 강렬함을 드러냈다. 건강한 구릿빛 피부를 가진 여성이라면, 유빈처럼 톤 다운된 레드립을 바를 것을 추천한다.




글 = 서재경 에디터 inseoul@xportsnews.com
그래픽 = 차연수 디자이너 cha_x2@xportsnews.com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큐브 엔터테인먼트, 아이유 인스타그램


 

김지현 기자 planning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