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중인 가수 김건모의 엄마가 “건모의 집에서 여자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말해 녹화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미운우리새끼’의 첫 녹화현장에서 김건모의 엄마가 ‘술 마시는 철부지 아들’ 김건모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 “다른 여자가 해준 반찬이 냉장고에 있더라”고 폭탄 발언해 스튜디오에 있던 모든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김건모의 엄마는 “아들 여자 친구의 흔적, 사실 엄마들은 다 안다”고 밝혀 지금껏 밝혀지지 않은 김건모의 사생활에 대해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건모의 엄마가 물꼬를 트자 박수홍, 허지웅 등 다른 출연자들의 엄마 역시 “우리 집에도 여자가 쓴 젓가락과 물 컵이 있더라”,”칫솔이 두개더라”는 등 아들들의 사생활에 대해 거침없는 폭로전을 이어갔다.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 -미운 우리 새끼’는 지난 7월, 파일럿 방송을 통해 ‘김건모, 김제동, 허지웅’의 엄마들의 리얼한 아들의 일상을 공유하고 가감없는 디스의 현장을 보여주며, ‘재미와 깊이’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을 받은 바 있다. 26일 오후 11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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