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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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냉장고' 지상렬, '닭장고' 하나로 웃기는 이 남자

기사입력 2016.08.23 06:50 / 기사수정 2016.08.23 00:12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냉장고 공개로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22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가수 백지영과 개그맨 지상렬의 출연 분 두 번째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상렬은 자취 경력을 묻는 질문에 "21년 차다. 여자 분이 피처링 들어온 적이 없다. 가끔 형수님이 반찬 넣어주시러 오신다"고 셀프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공개된 지상렬 냉장고에는 20여 년 동안 매일같이 먹어왔다는 달걀과 바지락이 가득했다. 여기에 테이프로 밀봉된 식재료가 가득 차있어 MC, 셰프들의 안쓰러운 눈초리를 받아야 했다.
 
뿐만 아니라 지상렬의 냉장고에는 닭 재료가 가득해 시선을 모았다. "닭을 정말 좋아한다"고 밝힌 지상렬의 냉장고 안에는 먹다 남은 프라이드 치킨은 물론, 닭날개를 밀봉해놓는가 하면 닭꼬치까지 검은 봉지에 넣고 보관해 셰프들의 혀를 내두르게 만들었다.
 
특히 지상렬의 냉장고에서 닭과 관련된 재료들이 줄줄이 나오자 백지영은 박장대소 하면서도 그에게 짠내 나는 눈빛을 보내기도 했다. 지상렬의 활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특유의 재치 넘치는 화법으로 이날 방송의 웃음을 책임졌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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