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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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마라톤] 男 마라톤 손명준, 131위 기록…심종섭 138위

기사입력 2016.08.22 00:16 / 기사수정 2016.08.22 02: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남자 마라톤 손명준(22,삼성전자)과 심종섭(24,한국전력공사)가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명준과 심종섭은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마라톤 경기에 참가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삼보드로무를 출발해 구하나바하 베이 해변도로를 돌아 다시 삼보드로무로 도착하는 42.195㎞ 코스에서 손명준은 2시간36분21초, 심종섭은 2시간42분42초을 기록했다. 131위와 138위의 성적.

손명준은 10km/h 구간까지 선두 그룹과 비슷하게 뛰었다. 그러나 15km/h 지점부터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고, 1위 케냐의 일리우드 킵초게가 결승선을 통과한 시점에도 40km/h 지점을 통과하지 못했다. 심종섭은 초반부터 조금씩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했고, 결국 전체 138위로 완주했다.

한편 케냐는 킵초게가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남녀 마라톤에서 모두 금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마라톤에서는 자미마 숨공이 2분24분4초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남자 마라톤 은메달은 에티오피아의 페이사 릴레사(2시간9분54초)가 목에 걸었고, 동메달은 미국의 갤런 럽(2시간10분1초)이 걸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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