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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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볼 18.266점' 손연재, 두 종목 합계 36.482점

기사입력 2016.08.21 04:29 / 기사수정 2016.08.21 04:30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후프에 이어 볼 연기까지 무사히 마쳤다.

손연재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두 번째 무대 볼 종목에서 18.266점을 받았다.

앞서 후프에서 18.216점으로 전체 3위에 오른 손연재는 볼에서도 실수없이 연기를 소화해 18.266점을 받았다. 두 종목 합계는 36.482점. 경쟁자인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36.450점에 앞선 점수다.

영화 '대부'의 OST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에티튜드 피봇을 시작으로 DER난도, 포에테 피봇, 퐁쉐 회전을 실수없이 깔끔하게 마쳤다. 

지난 7월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서 기록했던 개인 최고점인 18.900점에는 미치지는 못하지만 예선전에서 기록했던 18.266점과 같은 점수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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