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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메달 도전' 손연재, 개인종합 결선 8번째로 출전

기사입력 2016.08.21 00:00 / 기사수정 2016.08.20 22:44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아시아 최초 리듬체조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2,연세대)가 개인종합 결선서 8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리우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1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결선 경기 연기 순서를 20일 공지했다. 이 중 손연재는 10명 중 8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손연재는 전날 치러진 개인종합 예선전에서 네 종목 총합 71.956점(볼 18.266점, 후프 17.466점, 리본 17.866점, 곤봉 18.358점)을 기록해 전체 5위를 기록했다. 결선 무대는 예선 상위 10명이 밟을 수 있다.

한편 금메달과 은메달이 압도적인 연기를 펼치고 있는 세계랭킹 공동 1위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과 야나 쿠드랍체바의 싸움으로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손연재는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73.932점)와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72.575점)와 동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이다.

리자트디노바는 9번째로, 스타니우타는 6번째로 경기에 나선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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