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역시 세계 랭킹 1위다웠다.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은 20일(한국시간) 오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예선 로테이션2 볼 종목에서 19.000점을 받았다.
앞선 후프에서 18.833점을 받아 1위를 기록한 마문은 볼 종목에서 완벽한 연기를 펼치면서 난도 9.500점, 실시에서 9.500점, 총합 19.000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첫 19점. 전체적으로 점수가 인색하게 주어졌던 만큼 마문의 19.000점은 세계 1위의 실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로써 마문은 볼·후프 합계 37.833점을 기록해 2위 간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36.966점)에 0.867점 앞선 1위를 달렸다.
한편 손연재는 볼에서 18.266점, 후프에서 17.466점을 받아 5위를 기록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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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