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손연재(22,연세대)가 두 종목을 무사히 넘기며 결선 진출을 밝혔다.
손연재는 1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 올림픽 아레나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리듬체조 개인 예선 로테이션2까지 35.732점을 기록해 전체 5위에 올랐다.
볼-후프-리본-곤봉 순으로 연기를 펼치게 된 손연재는 가장 먼저 볼 종목에 나섰다. 영화 '대부'OST '팔라 피우 피아노'에 맞춰 연기를 펼친 손연재는 18.226점을 기록했다. 전체 3위 성적.
볼 연기를 잘 마쳤지만, 후프에서 후프를 놓치는 등 두 번의 실수가 나왔다. 결국 후프는 전체 10위인 17.466점에 머물렀다.
후프에서 아쉬움이 남았지만, 총합 35.732점을 기록하면서 전체 5위에 올라 상위 10명에게 주어지는 결선 티켓 획득 전망을 밝혔다.
한편 1위는 러시아의 마르가리타 마문(러시아,37.833점)이 차지했고, 그 뒤를 간나 리자트리노바(우크라이나, 18.400점) 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 18.400점)가 이었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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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