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8.19 09:03 / 기사수정 2016.08.19 09:03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tvN 폰중진담 리얼리티 '내 귀에 캔디'가 첫 방송부터 장근석, 서장훈, 지수와 익명 친구 ‘캔디’의 통화를 통해 각양각색 케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내 귀에 캔디'에서는 가장 먼저 한류스타 장근석에게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매력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동안 너무 외로웠다며 누군가 옆에 있기를 바란다는 그는 자신의 이상형과 가까운 여성스러운 캔디 '하이구'의 목소리에 설렘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모르는 여성과 오래 전화하는 것은 처음이고, 전화하며 설레는 것도 처음"이라며, 캔디에게 직접 자신의 방과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거나 노래를 불러주는 등 사랑에 빠진 소년 같은 순수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특히 방송 말미에는 장근석과 간질간질한 연애 케미를 선사한 캔디 '하이구'가 유인나인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았다. 유인나는 장근석에게 "상하이에서 만나자"고 이야기해, 두 사람 사이에 교감을 넘어 형성된 미묘한 기류가 더욱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장근석이 유인나를 알아채지 못하고 ‘베이비복스’라고 헛다리를 짚는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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