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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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라 시청 앞으로" 전북, ACL 거리응원 펼친다

기사입력 2016.08.18 15:25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 조용운 기자] 전북 현대가 아시아 정상을 위해 또 하나의 전주성을 준비한다. 

전북은 오는 23일 중국 상하이 스타디움에서 상하이 상강과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다. 

전북은 현지 응원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의 함성을 하나로 모으기 위해 전주월드컵경기장이 아닌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 잔디밭에서 단체응원을 계획했다. 전북은 대형스크린과 응향설비를 통해 국내 팬들과 상하이 상강전 승리를 함께한다. 

거리응원에 나서는 김승수 전주시장은 "한 달여 동안 전북의 홈경기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렇게 중요한 경기에 전북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다"면서 "많은 분이 승리를 위해 함께하길 부탁드리며 전북의 명예 홍보대사로서 전북이 챔피언스리그와 K리그 클래식 모두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과 상하이 상강의 8강 2차전은 추석 연휴 전날인 내달 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puyol@xportsnews.com / 사진=전북 구단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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