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비 출장' 강정호, 1타수 무안타…피츠버그 4연승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강정호(29)가 대수비로 출장했다.

강정호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AT&T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 대수비로 출장했고,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강정호는 팀이 6-4로 앞선 8회말 3루 수비에 투입됐다. 이후 강정호는 9회말 1사에서 첫 타석을 가졌고, 상대 투수 세르지오 로모를 공략하는 데 실패하며 삼진 아웃을 당했다.

이날 강정호는 무안타를 기록한 강정호는 연속 안타 기록이 '4'에서 끊기게 됐으며, 시즌 타율도 2할3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피츠버그가 5회초 빅 이닝을 만들며 피츠버그를 6-5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피츠버그는 4연승 질주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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