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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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P초점] 백아연의 공감·백예린의 음색·박지민의 감성

기사입력 2016.08.18 07:03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지원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3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마지막 주자가 출격 준비를 마쳤다. 박지민이 백아연, 백예린에 이어 JYP 20대 여성 싱어송라이터 라인업에 합류, 가요계에 컴백한다. 

박지민은 23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첫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타이틀곡 '다시'는 박지민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노래로 20대 여성이라면 고민하고 공감할 내용을 담은 팝 알앤비 넘버의 곡이다. 

이번 신곡을 통해 JYP의 여성 솔로 불패 신화가 이어질 수 있을지 여부도 관심이 모아진다. 올 한 해 JYP는 여성 솔로 싱어송라이터 백아연과 백예린을 출격시켜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기에 기대감도 높아진다.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에 이어 '쏘쏘'로 연타석 홈런을 친 백아연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현실적인 가사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는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백예린의 경우 '공기 반 소리 반'에 최적화된 음색과 걸출한 가창력으로 별도의 음악방송 활동 없이 신곡 '바이 바이 마이 블루'를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시켰다. 

여기에 1년여 만에 가요계 컴백을 알린 박지민이 이들의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박지민의 신곡 '다시'는 백아연 백예린의 곡과 완전히 차별화된, 그녀만의 짙은 감성을 담아낸 노래라는 것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의 설명이다. 

데뷔 후 한층 깊어지고 성숙해진 감성을 선보일 박지민이 JYP 여성 싱어송라이터들과 합쳐 또 한 번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까. 'K팝스타'와도, 15&와도 확연히 다를 솔로가수 박지민의 숨겨진 역량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0시 음원 공개.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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