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 출생의 비밀 밝혀지나…아련한 눈빛 포착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의 사연이 공개될 전망이다.

17일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강지운(정일우 분)의 사연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강지운은 여태껏 보여 준 까칠한 모습과는 다르게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지운은 무언가를 발견한 듯 창고 구석 한 편을 응시한 뒤, 의문의 상자 속 찢어진 사진과 오래된 아날로그 필름을 꺼내 들고 있어 그 물건에 담긴 사연에 관심을 집중시킨다.

이 장면은 강지운이 하늘집에 들어가 과거 부모님의 흔적을 꺼내놓고 즐거웠던 한때를 회상하는 모습이 담긴 것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앞선 방송에서 강지운이 할아버지 강회장(김용건)으로부터 받은 '불참 시, 출생의 비밀 영원히 무덤 속으로'라는 메시지처럼, 그는 출생의 비밀을 알기 위해 하늘집으로 자진 입성한다. 까칠한 그의 이면에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

19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HB엔터테인먼트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