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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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타' 추신수, 연속 출루 마감…텍사스 완패

기사입력 2016.08.15 06:33 / 기사수정 2016.08.15 06:34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추신수 무안타, 연속 출루 마감.

추신수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 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1회말 첫 타석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클 풀머를 공략하지 못하고 2구 만에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서도 추신수는 선두 타자로 나섯지만, 결과는 우익수 뜬공이었다. 6회말 추신수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추신수는 9회말 마지막 타석마저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이날 안타와 볼넷을 추가하지 못한 추신수는 지난 5일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을 '10경기'에서 마감하게 됐다.

경기는 디트로이트가 텍사스를 7-0으로 제압했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투수 풀머가 9이닝 무실점 4피안타 9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팀 타선도 13안타를 몰아치며 화끈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디트로이트는 4회초 빅터 마르티네스의 우월 투런 홈런을 앞세워 공격의 포문을 열었다.

디트로이트는 3-0으로 앞선 7회초에도 이안 킨슬러의 솔로 홈런과 J.D 마르티네스의 투런 홈런을 엮어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9회초 한 점을 추가한 디트로이트는 텍사스의 추격 기세를 꺼끄며 승리를 가져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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