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인기가요' 현아가 컴백 후 지상파 첫 1위를 차지했다.
1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현아가 '어때?' 무대를 꾸몄다.
이날 현아의 '어때?', 원더걸스의 'Why So Lonely', 스탠딩 에그의 '여름밤에 우린'이 '인기가요' 8월 둘째주 1위 후보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현아는 "1위 하면 팬들과 짜장면을 먹기로 했는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엄마 아빠 사랑해"라고 소감을 외쳤다. 이로써 현아는 11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두 번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다채로운 무대들이 꾸며졌다. 먼저 'Ready For Your Love'로 컴백한 제이민은 청아하고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음색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
이어 블랙핑크는 '휘파람'과 '붐바야(BOOMBAYAH)'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휘파람' 무대에선 몽환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사로잡았고, '붐바야'로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강렬한 에너지를 선사했다.
준케이는 'NO LOVE'와 'THINK ABOUT YOU'로 솔로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준케이는 한층 성숙해진 가창력으로 단숨에 집중케 만들었다.
또한 에일리, EXID 솔지, AOA 초아, 손승연, 유성은이 'Ultra Dance Festival'을 뒤이은 'Voice of 인기가요'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외에도 이날 '인기가요'에는 현아, 나인뮤지스A, 여자친구, 오마이걸, 몬스타엑스, 업텐션, 비트윈, 승연 of 유니크 (feat. 현식 of 비투비), 아스트로, 24K, 인엑스, DJ JOY, 전민경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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