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서동욱이 동점 홈런을 터트렸다.
서동욱은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2차전에서 KIA가 0-2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1루 찬스에서 타석에 섰다.
한화 선발 심수창을 상대한 서동욱은 2볼-노스트라이크에서 3구째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올 시즌 자신의 11호 홈런으로 프로 데뷔 이후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 중이다.
한편 2회말 현재 KIA와 한화는 2-2 동점 균형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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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