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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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체조] '흑진주' 바일스. 체조 개인 종합 金…올림픽 5관왕 순항

기사입력 2016.08.12 08:55 / 기사수정 2016.08.12 08:56

류민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기계체조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는 '흑진주' 시몬 바일스(19,미국)가 기계체조에서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하며 올림픽 5관왕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바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개인종합 결선에서 이단평행봉(14.966점)-평균대(15.433점)-마루운동(15.933점)-도마(15.866점) 4종목 합계 62.198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바일스는 취약 종목인 이단평행봉을 제외하고 평균대, 마루운동, 도마 3개 종목에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은메달은 알렉산드라 레이즈먼(60.098점)가, 동메달은 58.665점을 얻은 러시아의 알리야 무스타피나가 차지했다.

이로써 미국은 기계체조 여자 개인종합에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을 시작으로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AFPBBNews=News1  

류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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