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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정진운, 올리브TV '8시에 만나' MC 발탁…9월 13일 첫 방송

기사입력 2016.08.10 08:40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올리브TV가 새롭게 선보이는 '혼밥' 토크쇼 '8시에 만나'가 탁재훈, 정진운을 MC로 낙점했다.

올리브 TV '8시에 만나'는 2명의 MC가 다양한 음식 취향을 가진 유명인을 오후 8시 온라인으로 초대해 '혼밥'을 주제로 다양한 음식 이야기를 원격 토크 형식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가수 탁재훈과 정진운이 MC로 발탁됐다.

유명인들이 직접 혼밥 메뉴를 준비하는 과정은 물론 혼밥 추천 메뉴, 혼밥을 즐기기 위한 특별한 팁을 공개한다.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유명인의 숨겨진 음식 취향, 평범한 일상의 모습, 가감 없는 솔직한 입담까지 모두 엿볼 수 있다.

'8시에 만나' 연출을 맡은 올리브TV 최정하 PD는 "어쩔 수 없이 혼밥이 일상인 사람, 혼밥 미식으로 힐링하는 사람 등 다양한 혼밥족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매회 혼밥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보여줄 셀럽들의 등장이 궁금증과 신선함을 주고, 원격 토크 진행 중 발생하는 리얼한 상황들이 독특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푸드 토크쇼의 MC는 처음인데, 원격 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독특하고, 새로운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일상에서 누구나 혼밥을 하게 되는 상황이 생기는데, 셀럽들의 다양한 혼밥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맛깔 나게 전할 것"이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정진운은 "평소 맛집 탐방과 혼밥에 일가견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MC를 맡게 돼 기쁘다. 원격으로 함께 식사할 게스트들과의 만남도 기대되고, 어떤 혼밥 메뉴들이 등장하게 될지 궁금하다"고 MC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오는 9월 13일 오후 8시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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