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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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연인' 측 "이준기, 명불허전 연기력으로 복합적인 내면 표현"

기사입력 2016.08.09 09:43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배우 이준기가 길들여지지 않은 복잡한 고려 직진남의 모습을 그려낸다.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에서 이준기는 태조왕건의 넷째 아들이자 훗날 고려 제4대 황제 광종이 되는 왕소 역을 맡는다. 
 
왕소는 거친 남성미와 모성애를 자극하는 매력을 동시에 품고 있는 캐릭터다. 한쪽 뺨에 그어진 흉을 가린 차가운 가면과 얼음장 같은 눈빛, 받은 건 반드시 돌려주고 마는 집요함과 거친 성정을 갖고 있다. 

이준기의 '츤데레 고려 직진남' 왕소는 김규태 감독의 감성으로 빚어져 올 하반기를 제대로 적실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얼굴에 난 상처뿐만 아니라 부모에게 받지 못한 사랑으로 가슴 속 깊은 곳에 상처가 난 왕소라는 인물은 겉으로 드러나는 거친 성정과는 달리 모성애를 불러일으키는 매력적인 캐릭터다. 그런 왕소의 복합적 내면을 이준기의 명불허전 연기력과 김규태 감독의 멜로 감성이 더해 매력 넘치게 구현됐으니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는 '닥터스' 후속으로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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