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트르!' 20일부터 대구·광주·김해 공연 돌입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모차르트!’ 가 20일부터 대구, 광주, 김해 공연을 시작한다.
 
6월 10일 개막한 ‘모차르트!’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 뒤 이지훈, 전동석, 규현이 드레드락(Dreadlocks) 헤어 스타일과 찢어진 청바지를 입은 자유로운 뮤지션의 모습으로 무대에 올랐다.
 
일본의 뮤지컬 연출가 코이케 슈이치로(小池修一郎)가 2016년 ‘모차르트!’의 수장으로 합류해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상징하는 아마데와 모차르트의 관계를 섬세하게 연출했다.
 
천재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 자기 자신과의 갈등과 같은 깊이 있는 주제를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로 풀어낸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받은 바 있다. 이후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스타들과 박은태, 전동석 등 신예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했다.
 
2016 뮤지컬 ‘모차르트!’는 20일~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27일~ 28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 9월 3일~4일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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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