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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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측 "中 행사, 취소 아닌 변경…일정 정상진행"(공식입장)

기사입력 2016.08.07 17:26 / 기사수정 2016.08.07 17:26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던 배우 이준기의 중국 행사 일정이 취소가 아닌 변경된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이준기의 소속사 나무액터스는 엑스포츠뉴스에 "오늘(7일) 오후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던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의 '커플 특별 행사'는 취소가 아니라 변경된 것이다"며 "커플이 아닌 일반인들도 관람할 기회를 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에 따라 조정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는 8개 관으로 예정됐던 북경 무대인사 일정 중 하나가 변경된 것으로, 다른 관들은 아무 탈 없이 진행된다"며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7일 오전 영화 '시칠리아 햇빛아래' 측은 공식 웨이보 계정을 통해 "8월 7일 중국 베이징에서 진행되기로 했던 '커플 특별 행사'가 특수상황으로 인해 급하게 취소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는 긴급 통지를 올렸다.

또 "'커플 특별 행사'에 참석 예정이시던 여러분을 오늘 저녁에 열릴 시사회 레드카펫에 초대할 예정입니다"고 덧붙여 팬들의 양해를 구했다.

한편 이준기의 중국 영화 데뷔작 '시칠리아 햇빛아래'는 중국 상하이와 이탈리아 시칠리아를 오가는 남녀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오는 9일 중국에서 개봉한다. 현재 이준기는 영화 홍보 차 중국 현지에서 시사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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