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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펜싱] 女 에페 최인정, 8강 진출…강영미 16강전서 패배

기사입력 2016.08.07 01:27 / 기사수정 2016.08.07 01:29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특별취재팀] 여자 에페 최인정(26,계룡시청)이 홀로 8강전에 진출했다.

최인정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펜싱경기장에서 열린 에페 여자부 16강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32강전에서 올레타 콜로보바(러시아)를 15-12로 제압하고 16강전에 진출한 최인정은 루마니아의 아나 마리아 포페스쿠를 맞아 시종일관 압도하는 경기를 펼쳤고, 15-8로 제압해 8강 진출을 확정 지었다.

반면 강영미는 에메사 사스(헝가리)에 11-15로 패배했다. 1회전 2-4로 지고 있던 강영미는 2회전 초반 4-4로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다시 잇따라 점수를 내줬고, 결국 역전에 실패해 11-15로 패배했다.

8강에 오른 최인정은 오전 1시 45분에 4강 진출에 도전한다.

<리우올림픽 특별취재팀>     

취재=조용운, 조은혜, 이종서, 김미지, 신태성, 류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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