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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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부상' 페더러, 개막식 영상에 "나도 저기 있었으면…"

기사입력 2016.08.06 20:24 / 기사수정 2016.08.06 20:42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종서 기자] '테니스의 황제' 로저 페더러(35,스위가) 올림픽에 나가지 못하는 아쉬운 심정을 자신의 SNS에 남겼다.

페더러는 6일(한국시간) 리우올림픽 개막식에 입장하는 스위스 선수단의 TV 모습을 사진으로 찍어 "나도 저 곳에서 함께 하고 싶다"는 글과 함께 자신의 트위터에 남겼다.

지난 2월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통증으로 고생한 페더러는 이달 초 열렀던 윔블던 대회에서 무릎 상태가 더 악화됐다. 결국 지난달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올림픽을 포함한 시즌 아웃을 발표했다.



아직 올림픽 단식 금메달이 없는 만큼 페더러로서도 이번 대회 불참은 뼈아프다. 특히 다음 올림픽에는 30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만큼 이번 리우올림픽이 사실상 마지막 도전이었다. 그러나 결국 부상으로 접게 됐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로저 페더러 트위터

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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