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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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굿 와이프' 윤계상의 고백, 전도연은 듣지 못했다

기사입력 2016.08.05 22:0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굿 와이프' 전도연과 윤계상의 진심이 엇갈렸다.

5일 방송된 tvN '굿 와이프' 9회에서는 김혜경(전도연 분)이 남편 이태준(유지태)의 기자회견에 올라가기 전 갈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태준은 전화벨이 울리는 휴대폰을 든 채 갈등하는 아내 김혜경에게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김혜경은 그의 손을 잡은 채 단상에 올랐다. 김혜경은 올라가기 전 이태준의 변호사에게 휴대폰을 맡겼다. 그리고 김혜경의 휴대폰을 받은 이태준의 변호사는 김혜경 몰래 그녀에게 온 음성메시지를 확인했다.
 
김혜경에게 전화를 건 이는 서중원(윤계상)이었다. 서중원은 김혜경에게 친구 사이로 남자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나 그는 이내 다시 전화를 걸어 “널 계속 사랑했다. 친구 사이로 남고 싶지 않다. 메시지를 듣는다면 연락을 달라”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자 이태준의 변호사는 김혜경 몰래 서중원의 메시지를 삭제해 버렸다.
 
다음날, 서중원은 누나 서명희의 친구의 베이비시터가 살해 당하는 사건을 맡게 됐다. 김혜경과 함께 사건을 맡게 된 서중원은 자신을 피하려고 하는 김혜경에게 그렇게 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부했다. 김혜경은 서중원이 친구로 남자고 한 것으로 오해했고, 서중원은 김혜경이 자신에게 연락을 하지 않은 것이 그녀의 답변이라고 생각해 버렸다.
 

사건의 진실과 다가워질수록 의뢰인을 보호하기 위해 자신의 변호사직을 건 김혜경의 모습에 속이 탄 서중원은 검찰을 따돌리기 위해 직접 나섰다. 용의자로 몰린 의뢰인을 돕기 위해 그의 사무실에 몰래 잠입한 김혜경이 검찰에게 정체가 드러날 경우 변호사직을 박탈 당할 수도 있다고 우려 한 것. 서중원은 검찰을 따돌렸고 김혜경을 구해냈다.
 
이후 김혜경이 김단의 도움으로 무사히 사건을 해결하자 서중원은 누나 서명희와 누가 로펌에 남게 될지에 대해 논의했다. 그리고 이번 사건을 계기로 서명희에게 점수를 톡톡히 따낸 김혜경은 이준호를 제치고 MJ에 남게 됐다.
 
반면, 김단은 이태준의 내사와 관련한 수사가 다시 시작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 후 이태준을 찾았다. 그리고 다음주 예고편에서는 김혜경이 이태준의 변호인으로 선임되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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